냉찜질 온찜질 차이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냉찜질 온찜질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거나 할 때 다리가 삐끗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때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한다면 당연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약간의 통증과 부기가 있는 상태라면 찜질과 휴식을 통해서 회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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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 온찜질 차이

냉찜질 온찜질 차이 (1)

냉찜질 효과

먼저 냉찜질은 온도가 낮죠.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혈관이 수축되면 당연히 이 부위를 지나가는 혈액의 양이 감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혈류량이 줄기 때문에 손상된 부위에 염증 물질이나 활성산소가 잘 이동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염증 물질의 이동이 적어지니까 당연히 염증 반응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가 있고 일시적인 마취 효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대나 뼈가 손상됐을 때 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발적 같은 것이 생기는 경우에 냉찜질을 하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대나 뼈가 손상될 때 주위에 있는 혈관도 같이 손상을 받기 때문에 손상된 혈관을 통해서 혈액이나 조직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부풀어 오르게 되고, 손상된 혈관 주위의 정상 혈관들에서 이 손상된 혈관에서 생긴 작용들을 메꾸고 도와주려고 혈류량이 자꾸 증가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냉찜질을 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류량도 줄어들고 부기 또한 감소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냉찜질 온찜질 차이 (2)

온찜질 효과

반대로 온찜질은 혈관을 이완시켜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해당 부위로의 혈류량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렇게 혈액순환이 촉진되면 손상된 조직으로의 혈류량이 당연히 증가하게 되고, 그러면 이 손상된 조직으로의 영양과 산소가 빠르게 공급돼서 주변 세포의 대사도 활발해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회복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강직되어있는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온찜질은 다쳤을 때 하는 것보다는 보통 노인이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서 만성적인 관절염을 나타낼 때 온찜질을 하게 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냉찜질과 온찜질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을 때 다친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부어오르기 시작한다면 염증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럴 때는 냉찜질을 해줘야 합니다. 냉찜질은 최소 10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은데, 또 그렇다고 너무 오랜 시간 과하게 냉찜질을 하거나 하면 동상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30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하루에 3~4번 정도씩 2일에 걸쳐서 해주면 염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2일 정도 냉찜질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부기나 발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뼈나 인대 근육의 손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이기 때문에 그럴 때는 당연히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냉찜질로 인해서 증상이 많이 호전이 됐다면 그때부터는 이제 온찜질을 해주면 되는데요. 온찜질할 때 가장 적정한 온도는 70~80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온도를 어떻게 체크를 하냐면 우리의 연한 살, 팔 안쪽이나 다리 안 쪽 연한 살에 대봅니다. 댔을 때 너무 뜨겁지 않고 따끈하다 정도의 느낌이면 적당합니다. 그래서 찜질팩을 얇은 수건 같은 것으로 두른 후 찜질을 해주면 됩니다. 이때 로션 같은 것을 바르게 되면 열전도율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냉찜질을 하면 안 되는 경우

냉찜질을 하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상처가 찢어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냉찜질은 물론이고 온찜질도 하면 안 됩니다. 상처가 열려 있는 경우, 이 상처 부위로 혈류 공급을 막아주는 혈관 수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가 찢어진 경우에는 찜질 자체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 장애가 있거나 레이노병 같은 손발에 말초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혈액 순환을 더디게 만들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냉찜질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찬바람 알레르기가 있거나 뇌졸중이나 신경 손상 등으로 감각이 떨어져 있는 경우, 심각한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냉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 온찜질 차이

온찜질을 하면 안 되는 경우

반대로 온찜질을 하면 안 되는 경우는 첫 번째로 부기나 발적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냉찜질을 해줘야 하는데 온찜질을 하게 되면 오히려 혈류량이 증가해서 염증과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기나 발적이 있을 때는 온찜질을 하면 안 됩니다. 또한 악성 종양이 있는 경우도 온찜질을 하면 안 되고, 몸 안에 인공 심박동기나 인공 관절이 있는 경우에도 온찜질을 하게 되면 열 전도율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 온찜질을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혈우병 같은 혈액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출혈의 경향이 높기 때문에 온찜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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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냉찜질 온찜질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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