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결절 등 '갑상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갑상선'에서 '갑'은 '방패 모양'을 뜻하며, 마치 기사가 들고 있는 방패랑 모양이 똑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그럼 갑상선에 대해서 정리한 것을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갑상선
갑상선은 보통 일반적으로 손으로 잘 만져지지가 않는데요.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만약 만져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증상이 상당히 심한 경우고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은 만져지지 않습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필수적인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은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기름과 같은 존재여서 우리 몸에 에너지를 내고, 땀을 내고, 소화를 시키고, 대사를 유지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
갑상선 호르몬은 갑상선 호르몬이 저하되거나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나오거나 하는 경우에 따른 질병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의 원래 기능은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심장 박동을 뛰게 하고,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어렸을 때 뇌나 신경 그리고 골조직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우리 몸의 대사가 떨어지게 되어 동작이 약간 느려지고 둔해진다든지 또는 추위를 잘 타고, 밥을 별로 먹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많이 불어나는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게 생기게 되는데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게 되면 과도하게 신진대사가 늘어나서 몸이 덥고, 땀이 나고 체중이 많이 줄어듭니다. 가만히 있어도 덥고, 밥을 먹어도 살이 빠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생기기 되면 수술하거나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은 주변 정상 조직과 구별이 되는 병변 즉, 갑상선에 생긴 혹을 말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이 되는데, 갑상선 결절의 빈도는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70%까지 나타날 정도로 빈도가 높은 편입니다. 갑상선 결절 크기가 3cm 이상으로 커지게 되면 손으로 만져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치료가 필요 없는 결절이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양성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 중에 암은 아니지만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는 갑상선 결절이 목 앞으로 튀어나와서 겉으로 봐도 튀어나와 보일 때 치료를 하게 되는데, 미용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혹이 4cm 이상 커지게 되면 기도를 압박하게 돼서 기도가 눌리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또 성대로 가는 '되돌이 후두 신경'이라는 것을 압박하게 되면 목소리가 변하는 경우도 있으며, 주변에 경동맥이나 경정맥을 누르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길 수가 있어서 의학적으로 보통 4cm 이상이면 수술을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이 매우 커지게 되면 심장 쪽으로 내려가게 돼서 심장에 있는 큰 혈관이 눌리는 '흉곽 내 갑상선종'이라는 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혹이 커지게 된다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갑상선 결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갑상선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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