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증상, 원인, 인슐린, 진단, 당화혈색소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당뇨병 초기 증상, 원인, 인슐린, 진단, 당화혈색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 당뇨병 원인 / 인슐린 / 당뇨병 진단 / 당화혈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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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옛날에 당뇨병은 오줌이 설탕처럼 단맛이 난다 그래 가지고 당뇨병이라고 처음 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의학이 발달하면서 이제 당뇨병이라는 것은 혈액 속에 당이 높다고 해서 당뇨병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액 속 당이 올라갈 수는 있지만 어떤 당이 혈액 속에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이 당뇨병은 대부분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제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 10~20년 뒤에 굉장히 무서운 합병증들 눈이나 신장, 신경, 심장, 뇌혈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소리 없는 아주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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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당뇨병 하면 '인슐린'이란 단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인슐린이라고 하는 것은 원래 우리 몸에서 나옵니다. 우리 몸에 췌장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당뇨병의 출발은 췌장에서 시작이 됩니다. 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 나오지 않거나 또는 인슐린이 잘 나오더라도 몸에 있는 각각의 세포 구석구석에 잘 작용을 해서 우리가 식사를 하면 에너지원이 되는 포도당이라고 하는 것을 세포 내에 집어넣어 줘야 힘을 내서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할 수가 있는데, 이 인슐린이 세포에 포도당이 들어가는 문을 막아버리거나 해서 문제가 생기면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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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주사는 당뇨병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무조건 맞아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꼭 당뇨병 마지막 단계에서 쓰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혈당을 빨리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 초기에 인슐린을 바짝 쓰다가 3개월 정도 안정화가 되면 먹는 약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인슐린을 처음에 쓸 수도 마지막에 쓸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앞서 얘기했듯이 췌장에서 인슐린을 못 만들어내거나 인슐린이 잘 나옴에도 불구하고 세포의 문지기 역할을 못하게 만들어서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못 들어가고 혈액 속을 떠다니게 되다가 혈액 속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서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방금 얘기한 것처럼 당뇨병은 인슐린이 췌장에서 안 나오거나 인슐린이 잘 나와도 작용이 잘 안 돼서 그럴 수 있는데 이 인슐린이 안 나오거나 작용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집안에 당뇨병 가족력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면 당뇨병 위험도가 올라가고, 운동이 부족하거나 식사 습관이 잘못된 경우 그리고 혈당을 올리는 다양한 약제들 대표적으로 스테로이드가 있는데 암 환자 항암제 안에도 많이 들어가 있고 자가면역 질환, 류마티스 질환 이런 것들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먹는 약 중에 스테로이드 성분 같은 것들이 의학적 치료 목적으로 쓰임에도 불구하고 혈당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 인슐린 분비가 안되게 하거나 인슐린 작용을 막아서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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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증상

• 무증상이 가장 흔합니다.(건강검진에서 발견)
• 소변으로 혈당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굉장히 갈증을 심하게 느낍니다. (다음)
• 소변량이 많아집니다. (다뇨)
• 음식을 먹어봤자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서 하루 종일 배가 고프고 기운이 없고 식사량이 증가합니다. (다식)
•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집니다.
• 몸에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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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종류

<제1형 당뇨병>

당뇨병의 종류는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제1형 당뇨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드문 형태의 당뇨병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에서 나타나는데 주로 소아나 젊은 사람들에서 나타나고 마른 모습을 보입니다. 이 경우는 몸에서 인슐린이 안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만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되면 마른 몸에서 살이 찌면서 정상적인 몸으로 바뀌게 됩니다.

 

<제2형 당뇨병>

그다음으로 제2형 당뇨병은 보통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당뇨병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 비만, 운동부족 이런 것들과 함께 현대인에서 점점 증가하는 형태의 당뇨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주로 중년의 나이 이상에서 많이 생깁니다. 먹는 약부터 시작해서 결국 치료가 잘 안 되거나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인슐린 주사까지 넘어가게 됩니다.

 

 

 

 

당뇨병 진단

• 당뇨병 진단에 있어서 '공복혈당'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되는데 공복혈당이란 8시간 금식하고 난 후의 혈당을 말합니다. 8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젠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
• '당화혈색소'라는 것이 있는데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
• 목이 많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고, 많이 먹고 그리고 소변을 굉장히 많이 보는 증상과 함께 혈당을 아무 때나 식사와 관계없이 쟀을 때 '200mg/dL'을 넘는 경우
• 포도당 75g짜리 주스를 마시게 해서 2시간 뒤에 혈당을 쟀을 때 '200mg/dL'이 넘는 경우

 

 

당화혈색소

피가 나면 피는 빨간색입니다. 빨간색인 이유는 핏속에 있는 적혈구가 그 안에 있는 '혈색소'라는 것이 빨갛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 혈색소는 우리 몸의 혈액 속에 있는 당을 붙이고 다니는데 당뇨병 환자들은 당이 많이 붙습니다. 그래서 당이 많이 붙으면 이 당화혈색소라는 게 높게 나옵니다. 그래서 위에서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 혈색소를 가지고 있는 적혈구는 수명이 '3개월'입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우리 몸에서 바뀝니다. 그래서 아무리 당 조절을 일주일 동안 열심히 한다고 해도 바뀌지가 않습니다. 3개월은 지나야 한번 적혈구가 죽고 새로운 적혈구가 살아나야 당화혈색소도 바뀝니다. 3개월 정도는 꾸준히 관리를 잘해야 당화혈색소 조절이 잘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수치는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인 당뇨병의 예후는 이 당화혈색소에 달려 있습니다.

 

 

 

 

흔히 당뇨병과 동반되는 질환

흔히 당뇨병과 동반되는 질환은 비만, 고콜레스테롤 혈증 그리고 혈압입니다. 이런 것들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은 심장,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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