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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건강 정보

입원 준비물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후기

by 김평안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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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수술 때문에 입원을 4번 정도 했었는데요. 며칠 전인 5월 말에도 손 수술을 하게 되어서 입원을 했었습니다. 입원할 때는 보호자 없이 저 혼자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원 준비물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와 이번에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처음으로 이용해보았는데 그 이용후기에 대해서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썸네일
입원 준비물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입원 준비물

핸드폰

핸드폰 충전기

유선 이어폰 또는 블루투스 이어폰

보조 배터리

멀티탭

신분증

마스크

물티슈

휴지

반팔티

스킨, 로션

면봉

치실

칫솔

치약

혀클리너

비누

폼클렌징

샴푸

수건

손톱깎이

면도기

속옷

양말

안대

슬리퍼

등 긁개

안경닦이 (안경 쓴 사람만)

침대 핸드폰 거치대

드라이기

먼지 클리너

알코올 솜

마그밀 (병원에 있으면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때 도움을 줍니다. 이번에 입원 중일 때도 병원에서 줬던 약으로 임산부가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약입니다.)

볼펜

파일 홀더

영양제

가글액

대일밴드

휴대용 선풍기 (봄, 여름 때는 병원이 더운 편이라 휴대용 선풍기 있으면 좋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이번에 제가 입원한 병원은 지어진지가 얼마 안 된 규모가 큰 대학병원이었고, 일주일 정도 입원했으며 정형외과 위주의 병동이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조무사가 도와주는 것이고, 비용은 건강보험적용이 되어서 하루에 1~2만 원 사이였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에서 해준 것들

  • 밥 갖다 주고 식판 수거해주기
  • 얼음찜질팩 녹으면 교체해주기
  • 물 떠다 주기
  • 머리 감겨주기 (일주일에 두 번)
  • 갈아입을 환자복 갖다 주기

 

일단 제가 있던 병원은 위에 것들을 기본적으로 도와주었고 나머지 부분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줬습니다. 물론 1:1로 계속 곁에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바로바로 도와주지는 않았고, 그냥 중간중간 도와주는 수준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 손으로도 위에 일들을 혼자 할 수가 있었고, 굳이 돈을 더 낼만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다음에 입원을 하게 돼도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신청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건강보험 적용도 되니 한 번쯤 해보셔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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