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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주사 / 골다공증 치료 방법 (총정리)

by 김평안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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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골다공증'이란 뼈가 약해져서 구멍이 많이 생기고, 골소주가 가늘어져서 생기는 병인데요, 이것이 결국에는 넘어지면서 작은 외력이나 외상으로 인해서 골절이 발생하는 골질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골다공증과 골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오늘은 골다공증 주사, 골다공증 치료 방법 등 골다공증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총정리를 해봤습니다.

 

골다공증-총정리-썸네일
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골강도가 감소하여 골절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즉, 정상인의 뼈가 구멍이 많아지고 뼈 기둥이 얇아지면서 굉장히 강도가 약해지는, 그래서 결국에는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하겠습니다. 골강도는 뼈가 얼마나 조밀하게 되어 있는지 골밀도에 의해서 좌우고 되고, 뼈가 얼마나 '골소주'들이 얼마나 잘 엮여 있는지 그것을 '골질'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들에 의해서 좌우가 되겠습니다. 이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의 증상은 안타깝게도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릴 만큼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 증상이 없습니다. 즉 골절이 발생한 이후에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작은 충격인데도 골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생기는 흔한 부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생기는 흔한 부위로는 '척추, 고관절, 손목'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골절이 일어난다면?'

척추 골절

척추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허리가 아프게 되니까 당연히 일상생활하기도 매우 힘들고, 척추가 여러 군데 다발성으로 골절이 생기게 될 경우에는, 요새는 흔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허리가 굽어서 꼬부랑 할머니가 되는 그런 경우도 생기고, 심부 장기나 이런 것들이 눌려서 호흡 곤란 등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 같은 경우에는 고관절 부위가 체중에 전달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능하고, 돌아 눕거나 체위 변경이 통증 때문에 불가능하게 됩니다. 척추 골절의 경우에는 99%가 수술하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는데,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99%가 수술을 해야만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손목 골절

넘어지면서 손으로 짚을 때 손목에 충격이 가해져 손목 골절이 되는데, 큰 외력이 아니라 넘어지는 정도에도 골절이 생기게 됩니다. 손목 골절은 골절의 형태에 따라서 수술하는 경우도 있고, 수술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수치'

골밀도 검사를 통해서 '골다공증 수치'를 알 수 있는데, 골다공증 검사의 원리는 젊은 사람 20대, 30대 젊은 연령대의 성인의 뼈 골밀도를 기준으로 해서 비교했을 때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 기준이 0이고 0을 T-score라고 하는데요. 0보다 얼마나 더 아래쪽으로 떨어져 있는지 확인을 하는데 -1.0, -2.5 이런 식으로 점수를 표시합니다. 마이너스 아래쪽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표시하기 때문에 마이너스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안 좋습니다. 그래서 -2.5 이하인 경우를 '골다공증'이라고 하고, -1.0 ~ -2.5 사이까지는 골다공증 이전 단계, 즉 '골감소증'이라고 얘기를 하고, -1.0보다 더 높은 경우에는 '정상' 범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다공증의 사실'

1. 대부분의 사람은 30세 이후에 골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2. 뼈가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9세에서 17세 사이입니다.

3. 폐경 (50세 전후) 이후 급격히 골소실이 일어납니다.

4.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를 '조기 폐경'이라고 하는데 조기 폐경일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5. 50세 이상 여성의 60%가 사는 동안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합니다.

6. 50세 이상의 남성에서도 5% 정도 골다공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여성이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다 -

요새 젊은 여성층에서 체중을 줄이기 위해 극심한 정도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체중을 너무 줄이게 되면 사실 뼈에는 좋지가 않습니다. 영양 섭취가 잘 안 돼서 그럴 수도 있고, 체중이 어느 정도 있어야지 뼈가 건강하게 유지가 되기 때문에 체중을 너무 줄이려고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 신체적 활동이 골다공증이 좋다 -

오랫동안 깁스나 이런 것들을 하고 나서 한두 달 뒤에 풀어보면 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는데요. 뼈 또한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고 고정돼 있거나 적당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뼈가 가늘어지고 구멍이 점점 많아지는 즉 골다공증이 심해지는 상태가 돼버립니다. 그래서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뼈 건강을 위해서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걷는 것은 뼈 건강에 큰 효과가 없다 -

걷는 것은 안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낫지만 뼈를 조금 더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걷는 것만으로 충분하지가 않습니다. 발전된 뼈 건강을 위해서는 본인이 몸이나 관절이 무리가 오지 않고 견뎌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조금 더 저항성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거에 골절을 경험한 사람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이 걷기 운동이 낫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조금 더 저항성 운동을 하는 것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골다공증에 권장되는 운동'

골다공증에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조깅, 계단 오르기, 빠르게 걷기, 에어로빅, 배드민턴, 체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겠습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인 것이 칼슘, 비타민D가 함유된 음식입니다. 이 칼슘,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우유나 생선, 해조류, 녹황색 야채, 달걀, 목이버섯 등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됩니다.

 

'골다공증에 안 좋은 것들'

커피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의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커피는 하루 세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주

술 역시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마찬가지로 칼슘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조골세포를 감소, 골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흡연

흡연도 골다공증에 안 좋은데 음주와 마찬가지로 조골세포 감소와 골밀도 감소를 유발하고, 골절 위험도를 1.6~1.8배 증가시킵니다.

짠 음식

짠 음식도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저염식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골다공증 검사를 해야 할까?'

폐경 (조기 폐경)인 사람 / 술, 담배 많이 하는 사람 / 운동 부족인 사람 / 저체중인 사람 / 골절 경험이 있는 사람 / 골절,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 / 스테로이드제제는 뼈를 약하게 하는데, 스테로이드제제를 3개월 이상 복용한 사람

 

'골다공증의 진단'

골다공증 진단은 간단합니다. 골밀도 촬영기 (DXA)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검사기기에 누워서 스캐너가 위에서 스캔을 하면 골밀도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 주사, 골다공증 약)'

칼슘, 활성형 비타민D

칼슘과 비타민D가 음식으로 섭취가 잘 안 되는 경우에 고용량, 고농축으로 경구용이나 주사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제, 선택적 여성 호르몬 수용체 조절제 (경구)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치료 방법으로 골다공증에 도움을 줍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경구, 정맥 주사)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약제를 사용하는 간격이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되는 약제로서 쉽게 사용이 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사람들은 사용을 금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약제가 되겠습니다.

부갑상선 호르몬제제 (피하 주사)

부갑상선 호르몬이라는 게 우리 몸에서 칼슘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제인데, 이것을 약으로 개발해서 피하 주사로 하루에 한 번씩, 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게 되면 뼈가 생기는 것을 촉진해주는 골 형성을 촉진해 주는 그런 약제가 되겠습니다. 뼈가 심하게 안 좋다든가 급격하게 빨리 골밀도를 올려야 되고, 골절이 생겨서 골절된 부위가 빨리 붙기를 기대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는 약제입니다.

데노수맙 (피하 주사)

6개월에 한 번씩 피하 주사로 처방되는 약제이고, 노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로모소주맙 (피하 주사)

이 약제는 부갑상선 호르몬제제처럼 골 형성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는 약제로서, 한 달에 한 번씩 피하 주사로 두대씩 맞아야 되는 약제가 되겠습니다. 골밀도,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약제입니다. 다만 주의사항으로는 심장이 안 좋거나 뇌졸중 병력이 있다면 사용하면 안 됩니다.

 

'골다공증 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특히 50세 이상의 여성 같은 경우는 골다공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골절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꼭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언제까지 치료해야 하나요?'

골다공증은 자연적인 노화 현상이랑 같은 이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폐경 후나 골절 과거력이 있다든지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을 경우 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상 '골다공증 주사 / 골다공증 치료방법 (총정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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