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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건강 정보

[TIP]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과 효능에 대해서 (의사 피셜)

by 김평안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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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과 비타민C 효능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의 대한 합성효소를 갖고 있지 않은 인간은 비타민C를 몸속에서 합성해낼 수 없기 때문에 식품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C 효능>

항산화 작용

'항산화 작용'이라는 것은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기서 '활성산소'는 체내에 과다하게 축적되게 되면 염증성 신호 인자의 수를 증가시키게 되고 심하게는 세포 변형부터 암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물질입니다. 비타민C는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항산화 작용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서 혈관 염증도 감소시켜주게 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도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도 개선시켜주고 고지혈증 호전되게 해 줘서 결국에는 혈관건강을 개선시킬 수가 있습니다.

 

콜라겐 합성

콜라겐이 합성될 때는 콜라겐을 합성시켜주는 효소 중에서 활성형 철분이 조효소(도와주는 효소)로 작용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C는 철분을 비활성형에서 활성형으로 전환시켜주게 됩니다. 그래서 콜라겐의 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생성된 많은 콜라겐들은 우리 신체의 여러 부분들을 유지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게 됩니다. 콜라겐은 모발, 눈, 치아, 혈액, 피부, 근육, 힘줄, 내장, 방광, 관절, 뼈, 손발톱 등 온몸의 구성성분을 이루게 됩니다. 콜라겐 합성을 통해서 신체 전체의 대사도 원활해지고 몸 전체의 여러 가지 구성성분으로서 콜라겐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피로개선 효과 및 감기 예방 효과

비타민C는 뇌와 부신, 신경계에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신은 스트레스, 피로, 면역, 염증과 밀접한 관계를 지닌 장기이고, 부신의 원활한 작용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응을 높여주고 부신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라는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장기이기 때문에 부신이 스트레스를 조절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통해서 우리 몸 전체의 급성 염증 등을 막아낼 수 있고 면역증진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부신에서는 코르티솔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들이 나오는데, 이러한 신경전달물질들의 생성과 이동, 전달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부신에 비타민C가 굉장히 많이 분포해 있다는 것 자체가 부신의 코르티솔,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이 비타민C가 굉장히 큰 관여를 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C를 적절히 잘 복용한다면 부신의 여러 가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부신이 활성화되면 근본적으로 에너지 자체의 생성량이 증가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비타민C의 충분한 섭취를 통해서 부신의 여러 가지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 자체의 조절도 원활해지고 신경전달물질들의 전달도 원활해 지기 때문에 피로 해소 및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게 됩니다. 또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대표 세포인 '백혈구'에서도 비타민C가 다량 분포되어있습니다. '백혈구'도 비타민C가 많이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성인에서는 비타민C의 섭취로 인한 감기 예방 효과로는 미미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나 활동량이 많은 몸을 많이 쓰는 직종을 가진 성인에 있어서는 효과가 있다라는 연구결과들이 있었습니다.

 

기타 효능

납과 카드뮴 중독을 치료하는 데에도 비타민C가 효과적이고, 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질환들의 개선에도 비타민C가 효과가 있다라는 결과들이 있었습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식>

비타민C가 많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고추, 오렌지, 브로콜리, 피망, 파프리카, 양배추, 시금치, 레몬, 단감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파괴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식품을 통해서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식품을 자주 섭취할 여건이 어렵다면 영양제로라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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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비타민C는 사실 부작용으로는 비교적 안전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하거나, 잘못 섭취했을 때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 첫 번째로는 콩팥(신장)결석, 요로결석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섭취됐을 때, 필요한 만큼 전체 세포로 흡수가 되고 비타민C의 일부는 그대로 배출되고 비타민C의 나머지 일부는 '옥산산'이라는 것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옥살산과 칼슘이 더해진 '옥산살 칼슘'이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결석에 대한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없는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기존에 결석이 있었던 사람은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백내장이 진행 중인 환자들에 있어서 산화환원 반응의 벨런스가 깨져서 유병률이 20% 정도 증가한다는 드문 보고도 있습니다. 세 번째,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으로는 철분 독성을 발생시킨다는 보고들이 있는데, 비타민C 100mg과 철분제를 식사와 함께 섭취했을 때 철분제의 흡수량이 60%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게 철분에 대한 과잉 흡수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철분 독성이 발생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제와 함께 복용할 때는 꼭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방광염 악화,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으로는 알루미늄 독성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 알루미늄 독성은 철분제와 비슷합니다. 비타민C를 제산제와 함께 섭취할 때 알루미늄이란 성분의 흡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제산제에 들어있는 알루미늄이라는 성분. 알루미늄이 체내에 많이 축적이 되면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비타민C 과량을 계속 습관적으로 오래 복용한 것이 아니라면 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대표적인 흔한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으로는 위장장애 문제입니다.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게 되면 가스가 생긴다든가, 설사가 나타난다든가, 두통이 발생한다든가 이러한 위장관 문제들이 가끔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이러한 여러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들은 말 그대로 비타민C 과다 복용했을 때 나타날수도 있는 증상들이라, 한국영양학회 성인 기준 상한 섭취 권장량인 2000mg 이하로 복용한다면 이러한 비타민C 과다복용 부작용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타민C 메가도스(고용량 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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